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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스디아이 삼성에스디아이우선주 주가와 주식 배당금과 주가 분석카테고리 없음 2020. 12. 8. 22:08반응형
코로나19로 인해 바이오 관련주들이 시장의 관심을 많이 받고 있지만, 바이오와는 다른 제조업과 혁신기반의 새로운 먹거리에도 관심을 가져봐야 할 것 같아요. 사실 국내에서 가장 관심을 가지고 미래 성장성을 점치고 있는것은 뉴딜정책과 더불어 2차전지주이지 않을까 합니다.
엘지전자, 에스케이이노베이션, 삼성에스디아이 3사가 국내에서 가장 주목을 받고 있지만 오늘은 전기차 배터리 시장의 성장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삼성에스디아이와 삼성에스디아이우 주가와 주식 배당금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고 분석해보려고 합니다.
■삼성에스디아이의 사업 현황
삼성에스디아이는 에너지 토탈 솔루션+ 전자소재 기업입니다. 매출 비중은 에너지솔루션이 75%, 전자소재가 25%정도를 하고 있어요.
에너지솔루션은 모바일, 전기자전거등에 들어가는 소형배터리, 자동차에 들어가는 자동차 배터리, 에너지를 저장하는 에너지저장장치(ESS)를 개발 판매하며 수출 87%, 내수 13% 비중으로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전자소재는 반도체, 디스플레이에 사용되는 소재를 개발하고 판매하고 있어요. 수출이 70%, 내수가 30% 비중으로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그러나 삼성에스디아이의 매출이나 사업의 중심은 베터리 사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삼성엔지니어링 지분 11.7% 에스원 지분 11.0%, 삼성디스플레이 지분 15.2%, 에스디플렉스 지분 50%, 삼성벤처투자 지분 16.3%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로인해 영업이익 외 지분법 이익이 발생하고 있어요.
■삼성에스디아이의 사업 현황
삼성에스디아이가 창사 50년 만에 처음으로 3조원이 넘는 매출액을 달성했습니다. 이번 3분기 실적에 최고로 기여한 부문은 전기 자동차용 배터리입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도 유럽 등 주요 전기차 시장이 빠르게 회복하면서, 삼성에스디아이의 전지 사업 부문도 역대급 호황을 맞았습니다.
삼성SDI는 2020년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하면서, 매출액 3조872억원과 영업 이익 267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2%, 전분기 대비 20.7% 늘어났고 영업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1.6%, 지난 2분기보다 157.6% 증가하면서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 실적을 보였습니다.그리고 소형 전지 역시 전분기 대비 매출이 급증했는데, 전동 공구와 모빌리티 등에 공급되는 원형 배터리 수요 회복세와 주요 고객사들의 신규 스마트폰 출시에 따른 파우치 배터리 공급 확대가 효과를 보았습니다.
전자 재료 사업 부문 매출은 2분기보다 10.3% 불어난 7037억원을 기록했어요.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수혜를 입었다는 풀이가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로 편광 필름은 TV, 모니터, 태블릿 등의 호조에 힘입어 매출이 증가했고, 유기 발광 다이오드(OLED) 소재는 프리미엄 스마트폰향 출하량이 늘어났습니다. 그리고 반도체 소재 역시 소폭이나마 매출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어요.■삼성에스디아이, 삼성에스디아이 주가 전망
4분기 전기차용 배터리 사업 전망
삼성에스디아이는 엘지화학에 이어 국내 배터리 3사(LG화학·삼성SDI·SK이노베이션) 중 두 번째로 전기차용 배터리 사업의 흑자 전환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3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 콜에서 삼성에스디아이의 자동차 배터리 수익성은 이미 3분기에 BEP 수준에 도달했으며, 4분기에도 추가적인 개선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자동차 배터리 경우 내년 1분기에는 계절적 수요 약화로 올 4분기보다 매출 및 수익성이 일시적으로 감소할 가능성이 있으나, 1분기를 저점으로 찍은 뒤 점차 외형 성장을 이루면서 연 단위 흑자를 달성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삼성SDI는 2021년 '5세대(Gen5)' 배터리 양산에 돌입합니다. 이로써 삼성에스디아이는 새로운 배터리의 경우, (기존 배터리 대비) 에너지 밀도가 20% 이상 늘어나고, 원가는 20% 이상 절감될 것이고 6세대, 7세대 등 차세대 배터리 개발에 있어서도 성능 향상과 비용 절감을 실현해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삼성SDI는 세계 최대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를 비롯해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자체 배터리 생산을 추진하는 움직임에 대해서도 크게 걱정하고 있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배터리 제조 경우 대규모 초기 투자가 필요하고 (배터리) 기술 개발이 장기적으로 이뤄져야 하며, 대량 생산 능력도 갖춰야 하는 분야입니다. 그래서 (자동차 업체들의) 배터리 내재화는 단기적으로 쉽지 않아서 완성차 업체들은 (앞으로도) 상당수의 전기차용 배터리 물량을 배터리 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확보해 나갈 전망이라고 합니다.전기차 너머의 꿈, E-모빌리티로
삼성에스디아이의 전기차용 배터리 사업이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수익 모멘텀에 진입할 것으로 예고된 가운데, 이제 삼성에스디아이는 전기차를 넘어 '전기 모빌리티'로도 사업 영역 확대를 타진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 모빌리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기 위한 전략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삼성에스디아이 관계자는 "세계 전기 자전거 시장은 오는 2027년까지 연 평균 5%씩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와 함께 전기 자전거의 핵심 부품인 배터리의 수요 역시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시장 조사 업체 B3는 지난 2018년 4억8300만셀 규모였던 전기 자전거용 배터리 시장이 올해 7억400만셀, 2024년 10억4700만셀로 확대될 것이라 전망했습니다.
삼성SDI는 2010년 전기 자전거용 배터리 시장에 진입한 이후 장수명,고용량 원통형 배터리를 통해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배터리 용량을 높이는 양극재와 함께 독자적 기술로 개발한 음극 소재 SCN이 경쟁력 강화에 주효했다는 설명입니다.이처럼 전기차용 배터리와 E-모빌리티로 다양한 라인업을 확대하여 향후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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