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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19% 배당을 주는 TLTW 그리고 TLTW 배당락일은 언제인가?카테고리 없음 2023. 8. 12. 10:46반응형
요즘 주시시장이 횡보 및 하락 기운이 느껴지면서 헷지방법으로 장기채 투자가 늘고 있습니다. 오늘은 TLTW에 대해서 주로 알아보려고 합니다.
1. 장기채 삼형제(TMF, TLT, TLTW) 알아보기
서학개미들이 미국 증시에서 '장기채 삼형제(TMF·TLT·TLTW)'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투자를 활발히 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장기채에 상승과 하락폭을 제한하는 커버드콜 옵션을 추가한 '아이셰어스 만기 20년 이상 국채 바이라이트(이하 TLTW)' ETF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채권 금리의 횡보를 예상하며 매매 차익을 일부 포기하더라도 연 19%의 고배당 수익을 기대하고 있는거죠.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4월 24일~5월 23일·T+3일 기준) 서학개미들은 미국 장기채 ETF에 2억918만달러(약 2754억원) 순매수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만기가 20년 이상인 미국 장기채의 일일 수익률을 3배로 추종하는 '디렉시온 데일리 20년 이상 국채(이하 TMF)' ETF에 1억6347만달러(약 2152억원)를 투자하였으며, 단순히 만기 20년 이상 미국 장기채를 추종하는 '아이셰어스 만기 20년 이상 국채(이하 TLT)' ETF에도 2317만달러(약 305억원)를 순매수한 것으로 보여집니다.특히 TLTW는 커버드콜 전략을 적용한 ETF로서, 채권 금리의 횡보 시에도 높은 배당 수익을 노릴 수 있어요.
TMF TLT TLTW TLT의 3배 추종 미국 국채
1일 수익률 지수 ETFTLT와 콜옵션 결합한 ETF 한달 순매수규모
1억6347만달러한달 순매수규모
2317만달러한달 순매수규모
2254만달러2. 미국 장기채 투자 전략
서학개미들의 미국 장기채 투자 전략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첫째, 금리 인하로 인한 채권 가격 상승을 예상하고 레버리지 효과를 극대화한 TMF입니다. 다만 이는 3배 레버리지 상품으로, 채권 가격 하락 시 음의 복리 효과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둘째, TLT로서, 채권 가격 상승을 기대하면서도 등락에 따른 레버리지 손실을 최소화하는 안정적인 매매 차익을 추구하는 것입니다.
셋째, 채권 금리의 횡보를 예상하며 배당 수익을 극대화하는 전략으로, TLTW ETF가 이에 해당됩니다.
현재 월배당 상품인 TLTW의 평균 배당금은 회당 0.5308달러이며, 이를 연간으로 환산하면 배당수익률이 19%에 이르게 됩니다. 총 비용을 고려하지 않고 1억원을 투자하면 배당소득세를 공제한 후 매월 133만원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현재 월가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 올해 안에 금리를 인하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TLTW와 같은 장기채 ETF에 대한 관심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반응형3. TLTW배당락일과 배당금
월별 배당을 하는 TLTW는 배당락일이 대부분 월초에 있습니다. 아래 2023년 TLTW배당락일과 배당금지급일 그리고 배당금을 알아보았습니다.
TLTW 배당락일 지급일 배당금 8/2 8/8 $0.3506 7/5 7/11 $0.5310 6/2 6/8 $0.6476 5/2 5/8 $0.3093 4/4 4/10 $0.4645 3/2 3/8 $0.5165 2/2 2/8 $0.4868 4. 커버드콜 전략의 수익구조
TLTW ETF의 경우 미국 장기 국채와 커버드콜 전략을 결합한 ETF 상품으로 미국 국채 ETF임에도 시가 배당률이 20% 육박할 정도로 높은 건 '꾸준한 배당’을 주기 위한 중요한 장치인 커버드콜(Covered Call) 전략을 사용하고 있어서 입니다.
채권은 금리가 높아지면 가격이 올라가고 금리가 낮아지면 가격이 떨어지는 현상이 있기 때문에 유불리가 나뉩니다.
▶ 금리가 상승/횡보/완만한하락 시에는 유리
▶ 금리의 급격한 하락시에는 불리이러한 구조때문에 앞으로 미국 금리가 급격한 하락이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TLT(미국 장기채 ETF)보다는 TLTW가 좀더 유리해보입니다.
5. TLTW 배당락일에 생각해 볼 것들
커버드콜은 오를 때의 맛은 크게 볼 수 없지만, 떨어질 때 충격을 어느정도 완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하락장에서 꾸준한 배당을 통한 매집을 가능하게 해주는 놈이기에 매집하고 있죠. 그리고 포지션이 숏이라면 TLTW를 계속 들고가는 것도 포트폴리오상 나빠보이지 않아요. ^^
하지만 시세차익은 아직 조금 더 두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배당주와 성장주는 구별해야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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