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 투자 만기매칭형 ETF 퇴직연금 투자

미국 국채 투자 만기매칭형 ETF 퇴직연금 투자

요즘 미국채권이 인기가 높이지고 있습니다. 미국의 기준금리가 연5.5%까지 올라 우리나라의 기준금리와 비교할 때 2%차이가 있고 향후 미국 금리 인하가 예상되고 있어서 미국채권투자에 대한 매력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미국채권투자 그중에서도 만기매칭형 ETF투자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1. 만기매칭형 ETF 투자

작년 11월에 처음 선보인 존속기한형 채권 상장지수펀드(ETF)가 드디어 첫 만기 상환을 진행합니다.

 

이 ETF는 개별 채권 투자와 마찬가지로 약정한 수익률과 원금을 보장해주는 '만기 보유 전략'을 적용한 상품입니다. 이로 인해 ETF 상품이 다양해지면서 퇴직연금 투자처로서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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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23-12회사채(AA-이상) 액티브 ETF'는 이번 달 18일에 만기를 맞이합니다. 이 ETF는 신용등급이 AA- 이상인 우량 회사채에 분산 투자하는 상품으로, 지난달 기준으로 절대 수익률이 5.72%로 예상 수익률인 5.32%를 상회하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이번 달 20일에 상환금을 받게 될 예정이며, 이를 활용하여 다른 만기매칭형 상품에 재투자하는 전략이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만기 청산을 앞둔 상품을 제외하고도 다양한 만기매칭형 ETF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월배당 ETF 라인업도 재투자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만기채권형 ETF는 일반적인 ETF에 실물 채권 투자의 장점을 더한 상품으로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며 "ACE 23-12회사채(AA-이상)액티브 ETF는 상장 시 추정했던 목표 수익률에 상응하는 성과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금리 인하 가능성이 커지면서 채권형 ETF에서도 새로운 상품이 연이어 출시되고 있습니다. 흥국자산운용은 최근에 신규 채권형 ETF인 'HK 종합채권(AA-이상) 액티브 증권 상장지수투자신탁[채권]'을 상장했습니다.

특히 만기매칭형 ETF가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하면서, ETF 상품의 선택지가 늘어나 퇴직연금 투자처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삼성자산운용에 따르면, 퇴직연금 계좌를 가진 사람들 중에서도 원금보장형 예·적금 상품을 ETF로 대체할 수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번 설문조사에 참여한 사람들 중 58%의 PB(PB)와 77%의 일반 투자자가 퇴직연금 안전자산 30%를 ETF에 투자하겠다고 응답했습니다.

특히 단기채권형 및 파킹형 ETF 상품이 인기를 끌었으며, 일반 투자자들은 좀 더 보수적인 파킹형 또는 단기 안정형 상품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2. 미국 국채 금리와  채권과의 관계

 

국내 채권말고 미국 국채투자방법도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채권과 금리의 관계를 통해 미국 국채 투자의 장점에대해서 설명하려고 합니다.

채권금리는 시중금리가 오르면 같이 올라갑니다. 채권의 발행금리(표면금리)가  올라가게 되지요.

금리와 채권가격과의 관계는 반비례하고 있어 금리가 오르면 채권가격이 떨어지고 금리가 내리면 채권가격이 올라가게 되어 있습니다.

이처럼 채권가격은 금리에 따라  변동성을 가지고 변합니다. 채권투자를 하는 사람들은 이러한 금리변동성을 보고 채권에 투자를 하게 됩니다. 

향후 금리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면  채권가격 상승을 기대할 수 있어 시세차익을  추구할 수 있게됩니다.

채권 만까지 보유시 원금손실위험 회피가능하고  향후 금리를 100% 예측하기는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매입한 채권을 만기까지 보유한다면  보유기간중의 금리변동에 따른 채권가격의 변동위험을 줄여 만기에 원금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해당채권이 부도가 나지 않는다는 전제가 필요하지만요. 미국 국채 투자  만기까지 보유시(원금+이자) 미국이 망하지 않는이상 원금손실 위험이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미국채권 투자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최근 미국기준금리가 연5%로 미국국채에 투자 만기까지 보유한다면 국내 정기예금에 투자하는 것보다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안전자산으로 보는 달러로 발행되고 미국 국가가 보증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인기가 있는 것 같습니다.

 

3. 미국 채권 만기매칭형 ETF

금리 인상이 끝나고 있다는 관측으로 미국 채권 ETF(상장지수펀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최근 한 달 동안 미국 채권 ETF의 순자산이 2600억원 증가했으며, 첫 만기매칭형 ETF도 등장했습니다. 또한, 하이일드, 물가연동채 ETF 등 높은 이자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상품들도 최근에 상장되었습니다.

국내에서 상장된 미국 채권 ETF 28종의 순자산은 2조2000억원으로 최근 한 달 동안 2600억원이 증가했습니다. 특히 ACE미국30년 국채액티브(H), TIGER 미국채30년스트립액티브(합성H), KODEX 미국채30년 스트립액티브(합성H) 등 장기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기준금리가 동결되고 추가 인상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정책 전환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습니다. 이로 인해 미국채 30년물 금리가 빠르게 하락했습니다. 금리가 정점을 찍었다는 관측이 확산되면서 투자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한미 금리차가 벌어지면서 미국채에 대한 인기는 올해 내내 지속되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ACE 미국30년국채 액티브(H), ARIRANG미국채30년액티브, KODEX iShares 미국하이일드액티브, SOL 미국30년국채액티브(H), TIGER 미국채30년스트립액티브(합성H) 등 11개의 미국채 상품이 신규로 상장되었습니다.

 

특히 장기채, 하이일드 등 고금리를 노리는 상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KODEX iShares미국인플레이션국채액티브, KODEX iShares 미국투자등급회사채액티브, KODEX iShares미국하이일드액티브, 히어로즈 25-09 미국채권(AA-이상)액티브 등 4개의 상품이 최근에 상장되었습니다. 이들은 각각 만기매칭형, 하이일드 회사채, 물가연동채라는 특색 있는 상품들입니다.

'히어로즈 25-09 미국채권(AA-이상)액티브'는 2025년 9월 전후에 만기가 도래하는 미국 국채와 공사채, 회사채, 달러표시채권(KP, Korean Paper) 등에 투자하는 ETF로 지난달에 상장되었습니다. 이 상품의 YTM(만기수익률)은 5.273%로, 유사한 만기의 국내 회사채 ETF(4.94%)와 비교해 높은 수준입니다.

지난달에 상장한 KODEX iShares미국 채권 3종 ETF는 월분배형 상품으로, 미국 채권에서 발생하는 이자 수익을 활용해 매월 분배금을 지급합니다. 이들의 연간 분배율은 각각 6.92%, 4.75%, 2.0%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