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디스크/거북목를 유발하는 자세

후두하근&두판상근&경판상근사람의 신체 구조상 가장 안정적이고 밸런스를 맞추는 자세는 다음처럼 머리부터 발끝까지 일자의 형태로 만들어져야 한다.이중 목만 자세히 다시 들여다보면 정상적인 목은 S자형태를 가지고 있어야만  중심을 잡는다.머리를 받치고 있는 목뼈들은 힘들 없다. 그래서 수평으로 있는 어깨위에 머리는 얻어져 있는 형태로 봐야한다.
이렇게 가장 안정적인 형태의 머리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허리를 바로 세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허리를 바로 세우면 목이 자연스럽게 곧추서게된다. 그리고 시선이 전방 15도 정도를 보게 된다.그래서 허리를 곧게 편 상태에서 머리는 그 위헤 살포시 올려놓은 형태가 가장 이상적으로 신체에 무리를 주지 않는 자세이다.
그런데 어느날부터인가 머리를 숙이고 핸드폰을 보고 또 작은 화면을 자세히 보기 위해 목을 점점 앞으로 빼게 되었다. 이로 인해 목은 S자형태에서I자 형태로 변해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목디스크로 병원을 찾은 젊은 연령층 환자가
5년 전에 비해 24.3%나 증가했다고 합니다. 
주로 노화로 인한 퇴행성 질환 환자가 많았던 
과거와 달리, 스마트폰과 인터넷 사용이 
사회 전반으로 확대되면서 10~30대 
젊은 환자가 급격히 늘어난 것이죠. 

우리가 고개를 30도 정도만 숙여도 
머리 무게의 4배에 달하는 약 18kg의 무게를
온전히 목으로 버티고 있게 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하루 종일 스마트폰을 들여다보고, 
운전을 하고, 모니터를 보는 우리들은 괜찮은 걸까요?

매일 10시간 이상 목으로 18kg을 짊어지고
5년, 10년, 15년… 
언제까지 무거운 무게를 감당할 수 있을까요?
훗날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상체보다 목이
 앞으로 쏠려 나오고 거북이 같은 모습으로 
변하게 되지 않을까요?

이 모습이 바로 ‘거북목 증후군’입니다.

이렇게 오랜 기간 거북목 자세를 방치하면 
목뼈 사이에 위치한 신경이 지속적으로 
압박을 받아 목디스크 증상을 불러, 
통증을 수반한 여러 합병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즉, ‘거북목을 방치할수록 심한 목디스크 증상을 겪게 된다.’는 거죠.
때문에 다수의 전문가들은 거북목을 예방이 목디스크의 
위험을 상당히 줄일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목디스크?

그렇다면 여기저기서 들어본
'목디스크'란 정확히 어떤 병일까요? 
목디스크가 뭐냐는 질문에 망설이지 않고 
답할 수 있는 분은 많지 않을 거예요. 
그도 그럴 것이 ‘목디스크’는 하나의 병명이 아니라, 
어떠한 원인에 의해 제자리에서 탈출된 
수핵이 신경을 자극하면서 발생하는 증상을
통틀어 가리키기 때문입니다.

 위 그림은 수핵이 탈출된 모습입니다. 
본래 수핵은 척추 사이에 자리해야 하는데 
노화나 부상 및 사고, 잘못된 자세 등
매우 다양한 원인에 의해 터지거나
부어 제자리를 벗어나게 됩니다. 
이 때 신경을 건드리면서 발생하는 증상이 원인에 
상관없이 동일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지금처럼 ‘목디스크’라고 통칭하게 된 것이죠.

목디스크 초기 증상

이렇게 탈출된 수핵이 신경을 건들면서 나타나는
대표적인 목디스크 초기 증상은 목과 어깨의 통증, 
손발 저림, 두통, 구토 등이 있습니다. 
이런 증상은 특별히 예민하지 않은 사람도 쉽게 인지할 수 있어, 
초기에 대처한다면 치료가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초기에 보이는 증상을 
가볍게 여기고 제 때 치료를 하지 않죠. 
   
     하지만 목디스크로 악화되고 나서 
병원을 찾았을 때는 수술이 불가피 할 수도 있습니다. 

거북목, 목디스크 예방 3계명

이제 거북목이 목디스크를 야기하는 
무서운 질환임을 알았으니 
그 예방과 대처방법을 알아야겠죠?

대단치 않지만 간단하게 매일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니, 
아래 3계명을 머리 속에 일러두셨다가 따라 해보세요^^ 

 1.     귀와 어깨가 일직선으로 이어지는 자세를 유지할 것!
2.     매일 10분간, 평평한 벽면에 뒤통수와 발꿈치가 닿은 채로 서있을 것! 
3.     머리를 앞, 뒤, 좌, 우로 천천히 늘리며 수시로 스트레칭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