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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LS전선과 LS Electric 실적 주가전망카테고리 없음 2020. 11. 27. 15:18반응형
그동안 시장의 관심밖에 있었던 LS그룹이 요즘 관심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그린뉴딜정책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그린 뉴딜과 관련된 종목들이 시자의 관심을 많이 받고 있어요. 대표적인 기업이 바로 LS입니다. LS가 그동안 주가가 큰 움직임도 없었고 시장의 관심도 매우 적었어요. 관심종목에 올라가지도 않던 종목이죠. 그러나 요즘 여러 증권사에서 그린뉴딜과 관련하여 리포트들이 나오고 향후 사업전망등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면서 기업가치에 대해서 알아보려는 분들이 많아요.
그래서 LS의 실적과 LS전선 LS ELECTRIC의 사업현황과 실적 그리고 주가전망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국내에서도 탄소중립등으로 인하여 신재생에너지 및 그린뉴딜 정책이 중요한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LS그룹은 케이블 제조기업 LS전선과 전기장비 제조기업 LS ELECTRI이 각각 해상풍력, ESS(차세대전력망) 사업에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LS의 주 수입원은 자회사로부터 받는 배당금입니다. 2분기 기준 LS전선(46.69%)과 LS ELECTRIC(24.29%)이 LS 매출 비중의 70%를 차지하고 있어서 향후 신재생에너지와 그린뉴딜 그리고 탄소중립관련 정책의 최대 수혜주가 될 수 있습니다.
뉴딜관련 정책 지원
정부의 국민참여형 뉴딜펀드 조성 및 지원 방안 등을 발표한 가운데 그린뉴딜 관련주가 주목받고 있지요. 이 가운데 LS는 그린뉴딜과 함께 해상 풍력의 상징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해상에서 만들어진 전력을 육상으로 전송하는 해저 케이블이 정말 중요ㄹ합니다. LS전선은 대만 해상 풍력용 해저 케이블을 독점 수주하며 아시아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어요. 해상 풍력의 장기 상징성이 부각됨에 따라 LS전선의 해저 케이블 경쟁력에 대한 재평가가 있어야 하고 특히 아시아 성장을 주도하는 과정에서 LS전선의 수혜가 클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글로벌 신규 해상 풍력 시장은 2025년까지 연평균 23% 성장해 2030년에는 32GW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수심이 깊은 바다를 대상으로 하는 부유식 해상 풍력이 새로은 사업 기회일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해안에서 멀어질수록 해저 케이블이 육상 변전소까지 연결해야 하는 거리가 길어지는 동시에 HVDC의 활용도가 커질 것 입니다.LS그룹의 사업 방향 및 전망
■국제적으로 탄소중립에 대한 관심
요즘 가장 큰 화두중 하나는 탄소중립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11월 4일 파리기후협약에 복귀를 밝혔어요. 주요 내용을 보면 2050년까지 미국 내 온실가스 100% 감축, 온실가스 감축에 소홀한 국가 및 기업에 탄소세 부과, 고탄소 배출 시 국가 금융보조금 지원 중단 등이 주요 골자입니다.
바이든발 신기후 체제 중 핵심은 탄소세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지난 9월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는 기업이 화석연료 사용을 포기할 정도로 과하게 탄소세를 부과하겠다는 내용의 금융시스템과 기후위기관리를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세계 각국이 제출한 INDC(자발적 감축목표)를 토대로 탄소 감축량의 20%는 태양광, 10%는 풍력을 이용할 전망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주된 의견이다. 풍력 10%를 이용해 탄소를 감축한다면 연평균 풍력에너지 관련 설치량은 81GW 수준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LS전선, 해상풍력용 해저케이블 사업
해저케이블은 풍력 최대 수혜 산업 중 하나입니다. 현재 세계적으로 초고압 해저케이블 생산이 가능한 기업은 넥산스, 프리즈미언, LS전선, 스미토로 4곳 뿐입니다. 국내 기업으로는 LS전선이 유일합니다. LS그룹은 비상장기업 LS전선의 지분 89.2%를 보유 중입니다.
해저케이블 산업 특성상 생산실적이 중요하기 때문에 신규 업체가 진입할 수 없는 시장으로 판단되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 풍력 개발은 육상풍력 대신 해상풍력 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 중이기 때문에, 연평균 81GW로 추정되는 풍력시장의 해자를 LS전선이 확보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지난 10월 기준 LS전선의 해저케이블 수주잔량은 1조원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리고 정부의 그린뉴딜 및 해상풍력 확대 의지와 해외 수요 강세에 발맞춘 동해 2공장 준공으로 LS전선의 해저케이블 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LS전선의 해저케이블 매출액은 지난해 1300억원을 기록했고 올해 2000억원 정도로 보여지고 과점 시장인 해저케이블 수요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다른 케이블과 달리 저가 수주 필요성이 없는 상황이라 사업적 환경은 매우 우호적인 상태입니다.
■LS ELECTRIC, ESS 신기술 실적 기대감지난 9월 신고가(7만1500원)를 기록한 이후 LS 주가의 하락세 원인으로 LS ELECTRIC의 매출이 주요한 원인으로 보고 있어요. LS 매출의 약 25%를 담당하는 LS ELECTRIC의 3분기 실적이 컨센서스(시장기대치)를 하회했어요. 현재 LS그룹은 상장기업 LS ELECTRIC의 지분 46%를 보유 중입니다.
3분기 영업이익 218억원(YoY -59.0%), 당기순이익 188억원(YoY -50.4%)를 기록한 LS ELECTRIC의 실적 턴어라운드가 시작될 것이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2018년 ESS(차세대전력망) 화재 위험이 불거진 이후 국내 ESS 신규 수주가 급감한 바 있으나, 올해 9월 LS ELECTRIC이 ESS 화재 차단 기술을 개발해 불확실성이 사라진 것으로 시장을 판단하고 있어요.
LS ELECTRIC은 배터리 셀(Cell) 단위까지 실시간으로 온도를 측정하고 일정 수준 이상 과열될 경우 ESS 가동을 중단시키는 BTS(Battery Temperature Sensing)를 개발했다고 합니다. ESS 배터리 제조사들은 일반적으로 통신 방식과 온도 외 대량의 배터리 정보를 통합 운용했기 때문에 세부적인 온도 정보만을 활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신기술 개발과 더불어 내년 초부터 ▲ESS 지원책 연장 가능성 ▲RE100(재생에너지100%) 시행으로 인한 산업용 ESS 수요 ▲송배전 투자 회피를 위한 한국전력의 주파수조정용 ESS 수요 등으로 ESS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LS그룹의 지배구조 및 자회사 현황
지주회사인 LS 산하에는 6개의 회사가 있습니다. LS ELECTRIC만 상장되어 있고 나머지 5개의 회사는 비상장상태입니다.
■전력기기, 송배전 등 사업을 하고 있는 LS일렉트릭 (상장)
■전선케이블 사업을 하고 있는 LS전선(비상장)
■케이블에 쓰이는 전기동 등 금속 사업을 하고 있는 LS니꼬동제련 (비상장)
■트랙터, 사출성형기, 전차궤도 등 사업을 하고 있는 LS엠트론 (비상장)
■트레이딩 사업 등을 하는 LS 글로벌 (비상장) 부동산 사업 등을 하는 LS I&D(비상장)
LS전선, LS ELECTRIC 주가
LS전선은 이미 말씀드린것처럼 비상장 기업입니다. 하지만 장외시장인 K-OTC 시장에서는 거래가 가능한 장외주식으로 거래가 가능합니다. 장외시장은 거래량이 적고 주가에 대한 예측이 쉽지 않지만, 참고는 하실 수 있는 정보라고 보여집니다. 최근 LS전선의 주가는 올 연초대비 거의 2개가량 오른 상태입니다. LS ELECTRIC같은 그룹의 상장사와 비슷한 수준까지 올라온 상태입니다.
LS전선은 지난해부터 대만, 미국, 네덜란드, 바레인 등에서 총 9000억 원대 해저 케이블을 수주했습니다. 최근 6월부터는 대만향 출하가 시작되었습니다. 한국에서는 2030년까지 12GW의 해상 풍력을 구축하고 그린뉴딜 정책을 계기로 속도를 내는 과정에서 LS전선이 해저 케이블 공급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LS전선 자회사 중 한 곳인 LS EV의 IPO 계획이 있어요. LS EV는 전기차 부품 사업을 하는 회사로 2020년 3월 IPO를 계획했었지만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연기가 되었지만 올 연말, 내년초에는 상장가능성이 있어서 또다른 호재 및 재료가 있는 상황이라 주가 전망은 밝습니다. 다만 아직 상장을 하지 않은 비상장 기업이가 가능성과 더불어 리스크도 큽니다.LS Electric에 대해 3분기 실적은 시장기대치보다는 하회하였다. 상반기 코로나19로 부진한 수주가 하반기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았지만, 현재 가속화되고 있는 에너지 시장의 패러다임 전환이 기대되면서 앞으로의 가치가 더 오를 것이라고 긍정적인 평가도 받고 있습니다.
국내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모두 전력 사용 증가 및 생산 패턴 변화 등을 야기해 전력 설비와 관련된 대규모 투자가 진행될 것으로 예측되고 한국판 뉴딜 10대 과제 대부분이 LS Electric 사업부와 관련이 있어서 주가에는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LS Electric은 3분기 연결 매출액으로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5586억원, 영업 이익으로는 59% 감소한 218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전력기기/전력인프라 부문 영업 이익률은 각각 전분기 대비 6.4%p, 11.1%p 하락했다. 상반기 수주 부진으로 매출이 감소하고 환율 등 일회성 비용을 인식했기 때문이다.
이 연구원은 "전력기기/전력인프라 부문 내 해외 수주 증가(이집트터널청 907억원)와 국내 대기업의 해외 공장 증설 및 데이터 센터 증설 등으로 4분기 영업 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7% 늘어난 465억원으로 추정한다"며 "내년에는 한국판 뉴딜과 RE100 시행, 데이터센터 증설과 ESS 보조금 체계 개편 등은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LS ELECTRIC은 전력 구조 전환의 중심에 서있는 국내 대표 전력기기 사업자로 신재생에너지 확대 시 발전 설비보다 전력 계통 투자가 우선이라며 한국전력과 대기업 투자 확대로 2021년 전력인프라 영업이익 69.3% 증가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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