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값 폭등? 금투자전망과 금값 시세카테고리 없음 2023. 4. 6. 23:30반응형
요즘 인플레이션으로 주식시장이 요동울 치구요. 이럴 때는 금같은 전통적은 안전자산에 투자를 많이 하시죠.
물론 3월에 예정되어 있는 금리 인상이 조금 걸리기는 하지만, 안전자산으로서 금의 투자 전망과 금값시세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현재 금값시세는 온스당 1906.40달러를 기록하고 있어요. 작년 코로나 이후로 조정을 보여서 1700달러까지 내려갔다가 요즘 우크라이나 사태를 기점으로 다시 상승하고 있죠.
그러나 2022년 금리인상을 현재 금값이 지속적으로 상승할지 아니면 금리인상시점에 맞춰 떨어질지는 아무도 몰죠.
금의 특성으로 볼때 2022년 금투자에 대한 전망을 해봅니다.(개인적인 의견과 과거 금리 인상 시점의 Data를 기반으로 정리)
1. 미국 10년 국채 금리 인상시기에 과거 금값은 어떻게 움직였는가?
최근 10년물 미국기준금리는 코로나 시기에 2020년 6월 0.51%까지 떨어졌다가 현재 1.948%까지 올라왔죠. 3월 이후 4차례 금리 인상이 예고되고 있어서 올 연말에는 2%초중반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금리인상이 금값을 올린다고 예측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금값은 금리와 반대방향으로 가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실물 경제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원자재는 구리이고 경기에 대한 바로미터로 구리값을 많이 사용하죠. 제조업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원재료인 구리가격은 금값과 비슷하게 움직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020년 3월에 단기에 하락한 것을 제외하고는 그 이후 계속 상승하고 있습니다.물론 금값은 2016년도와 2022년도의 최고치를 비교해 보면 변동폭이 2배정도이고 구리값은 최저치와 최고치의 차이가 2.5배 정도로 차이가 납니다. 이렇게 가격차이가 많이 나지 않은 자산을 우리는 안전자산이라 부르죠. 안정적으로 원 가격을 유지하는 자산이라는 뜻입니다..
금값은 원자재가격의 흐름과 거의 일치하게 움직이되 변동폭은 다른 원자재보다 적습니다. 그렇다면 금이 정말 금리인상에 방어하는 안전자산이 있을 수도 있을까요? 대답은 아래 정리했습니다.2. 인플레이션헷지자산인 금
금리인상에 방어하는 안전자산이 금이 될 수도 있을까요에 대한 답은 "아니라" 일것 같네요.
이유는 인플레이션 때문입니다. 인플레이션에 가장 큰 원인은 바로 화폐가치의 하락이고 이러한 화폐가치하락은 엄청난 화폐발행으로 시중에 돈이 넘쳐날 경우 발생하게 됩니다.
화폐가치가 하락하면 인플레이션이 발생하였을 것이고 그렇게 되면 금값도 자연스럽게 올라갈 것으로 보이지만, 그렇지는 않습니다.
인플레이션이 발생하여 금리가 올라가면 달러의 가격도 함께 상승하면서 인플레이션을 억제합니다.
그래서 금은 인플레이션헷지자산으로 생각할 수 있고 금리인상시기는 역시 화폐(달러)가 강세를 보이게 됩니다.3. 금과 달러
금과 달러는 분명 안전자산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과거 금본위제였을 때에는 달러와 금은 같은 성격을 지녔었지만 지금은 정반대로 움직인다고 보셔야 합니다.
금값이 오르면 달러가치가 하락한 것이고 금값이 내리면 달러가치가 상승한다고 보셔야 합니다.
금리가 올라가면 금값은 서서히 하락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달러가치는 점점 강혀져 인플레이션이 사그러들게 되면 당연히 모든 원자재가격은 하락하게 될 것입니다. 그렇기에 금리인상시기에는 금에 투자를 하는 것이 그리 밝은 전망은 아닙니다.4. 금값에 대한 전망
현재 상황에서 달러가치가 많이 2020년 코로나 시점보다 상승했음에도 금값은 온스당 1948.40달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근래에는 가격하락은 되지 않고 오히려 우상향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기준금리를 올려 달러가치가 상승하게 되면 금값은 하락하게 마련인데 하락보다는 오히려 우상향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만약 미국기준금리를 인상했음에도 원자재가격이 하락하지 않는다면 금값은 오히려 더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래서 보통 금리를 한 번만 인상하는 것이 아니라 최소 2~3번은 기준금리를 인상시키는데 이때 서서히 인플레이션이 잡혀가게 됩니다.
당장은 금리인상에 대해서 금값이 반응을 하지 않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금리가 올라가면서 인플레이션이 걷히기 시작하면 금값은 점진적으로 우하향 할것입니다.5. 언제 금을 사야할까?
금은 시장에 풍부한 유동성을 공급될 때 상승하게 됩니다. 2020년 코로나 발생이후 금값이 급속히 상승했던 것도 전셰게 은행들이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면서 입니다.
다른 원자재가격도 마찬가지로 유동성의 힘으로 가격상승을 하였지요.
유동성이 많아질때는 주식시장도 함께 활황을 보여줍니다. 특히나 장기로 금을 투자하신다면 금은 배당을 주지 않기 때문에 그렇게 좋은 투자상품은 아닐 수 있습니다.
금은 기본적으로 인플레이션이 발생했을때 헷지수단으로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장기투자로 주식처럼 장기적으로 모아가는 자산으로는 적당하지 않아요.
그렇지만, 금투자방법으로는 금현물을 가지고 있는 것도 나쁘지는 않아요. 금은 현물로 가지고 있게 되면 향후 이 금을 정리하게 되면 금은 양도소득세를 내지 않습니다. 단 부가가치세만 있을 뿐 양도소득세가 없다는 것입니다.
금은 1g 단위로 금을 살 수 있으며 보유한 금이 100g이 넘으면 실물로 인출할 수 있습니다. 거래수수료는 0.3% 내외로 골드뱅킹(1%)에 비해 저렴하다. 거래를 통해 발생한 차익에 대해선 과세되지 않는다. 보유 중이던 금을 팔아도 양도소득세가 부과되지 않는데다 부가세(10%)도 면제됩니다.
KRX금시장에서 양도소득세와 부가세가 면제된 배경은 금 거래의 양성화를 위해서라고 하네요.
왜 부자들이 골드바를 가지고 있는지를 아실 수 있을 겁니다. 그래서 금은 현물로 가지고 있는 것이 좋은 방법이고
금ETF, 금통장보다는 KRX금현물로 투자를 하는 편이 나을 수 있습니다.6. 금은 어디서 살까?
개인투자자가 접근할 수 있는 금 관련 투자처로는 ▲금 실물거래 ▲시중은행 금통장(골드뱅킹) ▲한국거래소(KRX) 금시장 ▲금 펀드 등이 있습니다.
보토 은행 영업점에선 실물 골드바와 골드뱅킹, 골드바 신탁상품을 주로 취급하고 있어요. 은행에서는 골드바보다는 골드뱅킹이나 신탁상품 가입을 권유합니다.최근 금 투자를 위해 은행에 방문한 고객들은 대부분은 골드바 신탁상품을 가입하고 실물 금을 구입해 가져간 고객은 매우 드물어요.
실제로 골드바 등 금 실물을 구입하는 것은 단기 투자 측면에서 유리한 방법은 아닙니다. 이유는 구입과 동시에 부가가치세 10%를 내야하고 거래하는 곳에서 수수료를 약 5% 가져가기 때문입니다. 금실물을 구입하면 15% 가량 손해를 보고 시작하는 만큼 실물이 꼭 필요한 경우에만 하시는게 좋아요.
은행에서 판매하는 골드바 신탁은 한국거래소(KRX)에 개설된 금시장을 통해 금 현물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입니다
해당 상품은 최저가입금액이 30만원으로 선취수수료 1%를 제한 금액을 KRX 금시장에 상장된 금 현물 99.99K에 투자합니다. KRX금시장에 투자하고 싶지만 증권사 홈트레이딩시스템(HTS) 사용이 익숙하지 않다면 고려해 볼 만한 투자 방법입니다..
자동이체를 통한 자동 매수가 가능해 장기 투자가 가능하고, 자율적으로 추가 적립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점이 매력적이었다. 매매차익에 비과세가 적용되고 부가세 10%를 지불하면 골드바 실물 인출이 가능한 점은 KRX금시장 직접 매매와 동일합니다. 실물이 당장 필요하지 않는 분들께는 좋은 선택지입니다.
반면 KRX금시장을 직접 이용하고 싶다면 증권사에서 계좌를 개설한 뒤 HTS, 전화 등을 통해 매매 가능합니다. 1g 단위로 금을 살 수 있으며 보유한 금이 100g이 넘으면 실물로 인출할 수 있습니다. 거래수수료는 0.3% 내외로 골드뱅킹(1%)에 비해 저렴하죠..
거래를 통해 발생한 차익에 대해선 과세되지 않는다. 보유 중이던 금을 팔아도 양도소득세가 부과되지 않는데다 부가세(10%)도 면제됩니다.
은행에서 판매 중인 금 통장은 계좌에 예금을 넣어두면 은행이 국제 금 시세와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을 적용해 금을 0.01g 단위로 적립합니다. KB국민은행의 'KB골드투자'와 신한은행의 '골드리슈 골드테크', 우리은행의 '우리골드투자'가 대표적인 상품이죠.
신규 가입 시에는 1g 이상, 매매 시에는 0.01g 단위로 소액투자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요. 수수료는 기준가격의 1%로 금을 살 때와 팔 때 모두 적용됩니다. 다만 금 통장은 원금 보장이 되지 않고 예금자 보호 대상도 아닙니다. 환율 변동에 따른 환 리스크가 있으며 수익분에 대해 15.4%의 배당소득세가 내셔야 합니다.
펀드 가입을 통해 금에 투자하는 방법도 있지요. 금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와 주식형 펀드 등이 있습니다. 금 펀드는 발생한 이익에 15.4%의 배당소득세가 적용되고 금융소득 합계액이 2000만원을 초과하는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는 최대 42%의 누진세율을 적용받을 수 있어 절세할 수 있는 방법은 아닙니다. 특히 해외 금 ETF의 경우 해외 주식과 마찬가지로 양도소득세(22.2%)가 적용됩니다.7. 지역별로 금값이 달라요
금값은 지역별로 조금씩 다릅니다. 서울, 광주, 대구, 대전, 부산등의 금 소매가 가격을 보시면 쉽게 이해하실 수 있어요.
서울지역의 금값(3.75g기준)이 가장 비싸고 대구가 가장 저렴합니다. 그래서 금을 대량으로 구입할때 대구에서 구입하시는 방법도 있어요. 도매 가격도 서울, 광주, 대구, 대전, 부산의 금값에 차이가 있습니다.
이처럼 지역별로 금값의 차이는 금의 유통경로와 지역 물가등이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