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축은행, 인터넷 뱅킹 파킹통장 연 3%대 금리 - 초단기 돈 굴리기 좋은 은행 금리 비교카테고리 없음 2022. 9. 22. 23:12반응형
미국의 금리 인상 기조가 이어지면서 주식과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을 떠난 자금이 안전자산에 몰리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어요. 9월 21일 미국금리 3.25%이고 연말에는 4.5%예상되고 있습니다.
국내 금리와는 역전되었습니다. 환율 치솟고 있는 가운데 금리를 안올릴 수 없겠죠.
그래서인지 요즘 예적금 금리인상이 커지면서 주식보다는 적금으로 이동을 많이 하세요. 그리고 연 단위 예적금보다도 더 짧은 단기예금처로 최근에는 수시입출금통장(파킹통장)이나 만기가 짧은 단기 정기예금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 결정 회의가 다음달과 오는 11월 두 번 남아 있어 은행권의 수신금리가 더 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서 이러한 수요를 잡기 위해 특히 인터넷전문은행과 상호저축은행이 치열한 금리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저축은행, 인터넷뱅크의 파킹통장 금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각 상품별 금리비교도 함께 해보겠습니다.
1.SBI저축은행9월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SBI저축은행은 이날부터 ‘사이다뱅크 입출금통장’ 금리를 기존 연 2.2%에서 연 3.2%로 1% 포인트 인상했습니다. 이 상품은 1억원까지는 연 3.2%의 금리가 적용되며 1억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연 0.2%가 적용되고 있어요. 이 저축은행이 한 번에 이처럼 금리를 대폭 인상한 것은 다른 저축은행들이 이미 입출금예금상품에 연 3.0%대의 금리를 지급하고 있지요.
2. OK저축은행
OK저축은행의 경우 이미 8월 13일 업계 최고 수준인 연 3.3%(우대금리 0.3% 추가 시)의 ‘OK세컨드통장’을 출시한 데 이어 이날 ‘OK비대면보통예금’ 상품의 금리를 0.6% 포인트 인상해 연 3.3%로 상향했습니다. OK세컨드통장은 한도가 1000만원까지지만 OK비대면보통예금은 1억원까지 연 3.3%의 금리를 주네요. 수시입출금통장의 경우 금리에 따라 소비자의 이동이 잦기 때문에 각 은행별로 금리를 인상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3. 페퍼저축은행 페퍼스파킹통장
이전까지 저축은행 파킹통장 최강자로는 페퍼저축은행의 '페퍼스파킹통장'이 유명했습니다. 예치금 5000만원까지 무조건 연 3.2% 금리를 지급하며 인기를 끌었으나 요즘은 업계 '투톱'인 SBI저축은행과 OK저축은행이 나란히 1억원 한도의 파킹통장 금리를 인상하며 경쟁을 달궜습니다. 페퍼저축은행 페퍼스파킹통장 금리 역시 조만간 인상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4. 토스뱅크, 케이뱅크
수시입출금통장에 고금리 바람을 불러온 건 인터넷은행인 토스뱅크였죠. 하루만 맡겨도 연 2.0%의 금리를 제공한다는 소식에 많은 금융소비자들이 토스뱅크에 몰렸으나 현재는 케이뱅크 플러스박스(연 2.3%)나 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연 2.2%)에 비해 오히려 금리가 낮아졌어요. 저도 현재는 케이뱅크 파킹통장으로 이동해놓은 상태입니다. 다만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는 월복리식이라 매일 이자를 받는 토스뱅크와는 차이가 조금 있기는 합니다. 토스뱅크에서도 2% 통장이 상징적이라 유지한 건데 금리 인상기인 만큼 여신 증가 등 종합적인 상황을 고려해 금리 인상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금리인상기에 안전자산으로 은행 금리를 받는것만큼 좋은 건 없을 겁니다. 주담대등 대출을 받으신분들께는 고통스럽지만, 자산을 모아가는 분들에게는 안정하게 자산을 늘리는 좋은 방법으로 예적금이 좋고 단기 자금들은 파킹통장을 이옹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