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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식품 표시 간소화 'e-라벨' 활용 시범 도입카테고리 없음 2023. 1. 31. 16:51반응형
오뚜기가 오뚜기하네요~~ 오뚜기가 식품 표시 간소화를 위한 'e-라벨' 시범사업을 진행합니다. e-라벨은 식품 표시 사항 일부를 QR코드를 통해 전자정보로 대체하는 것입니다. 소비자들에게 간편하게 정보를 제공하고, 포장재를 줄여 친환경적인 일석이조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1월 31일 오뚜기는 e-라벨을 시범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제품 표시사항에 대한 소비자 편의성과 가독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기존에 정보 표시 공간이 협소해 제공하지 못했던 유용한 정보를 e-라벨에 넣어서 보여주게 됩니다.※ e-라벨에 들어가는 정보
소비자 안전과 식품 선택에 필수적인 정보(제품명, 내용량(열량), 업소명, 소비기한, 보관방법, 주의사항, 나트륨 함량 비교)는 기존과 같이 제품에 직접 표시하고 나머지 정보(원재료명, 영양성분, 업소 소재지, 품목보고번호 등)는 QR코드로 제공합니다. 소비자는 QR코드 인식을 통해 보다 많은 정보를 간편하게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제품에 표기한 필수 정보의 글자 크기와 장평도 확대 표시해, 소비자가 정보를 더욱 쉽게 알아볼 수 있게 했습니다.오뚜기는 그간 정보 표시 공간이 협소했던 품목을 선정해 e-라벨을 시범 도입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부터 '육개장 컵'(20% 증량)에 적용했으며 올해 1월 말에는 '간편 시래기된장국'에 도입했습니다. 2월 중 '간편 미소된장국'에도 순차 적용한다는 계획입니다.
오뚜기 관계자는 "e-라벨을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정보를 목적에 따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특히 제품의 정보사항 변경으로 인한 포장지 교체 비용 절감 효과까지 있어 친환경 경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풀무원도 동참
풀무원녹즙도 마찬가지로 QR코드를 활용한 e-라벨을 과채 음료 최초로 도입했습니다. 7가지 필수 정보는 글씨 포인트를 10포인트에서 12포인트로 폭은 50%에서 90%로 확대해 표시할 수 있어서 훨씬 가독성이 높아졌습니다.
아래 사진은 풀무원 녹즙의 e-라벨 실제 확인 사진입니다.
그런데 실제로 e-라벨의 활용도가 얼마나 될지는 모르겠어요. 상품에 있는 기본 정보도 확인안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걸 핸드폰으로 QR찍어서 보는게 쉽지는 않아보입니다.
하지만 식품 정보중에서 원재료명, 영양성분를 꼭 확인하시는 분들은 아마 불편해도 사용하실 것 같아요. 저도 식품 원재료명과 영양성분을 꼭 따져서 구입하는 타입이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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